성남시, 찾아가는 ‘생생소통 현장투어’ 운영


성남시는 현장에서 시민 목소리를 적극 청취하고 시민의 시정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오는 5 월부터 시민들과 즉석에서 만나고 소통하는 ‘ 생생소통 현장투어 ’ 를 시작한다 .


생생소통 현장투어는 민선 8 기 공약사항인 ‘ 공정과 상식으로 신뢰받는 소통 행정 ’ 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사업이다 . 현안이 있거나 의견수렴이 필요한 장소를 선정 · 방문하여 길 거리 시민들과의 자유로운 소통과 퀴즈 형식의 시정 홍보를 통해 일방적인 정책 전달이 아닌 쌍방향 소통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


생생소통 현장투어는 오는 14 일 오후 2 시 GTX-A 성남역을 시작으로 ▲ 5 월 29 일 오전 10 시 모란민속 5 일장 ▲ 6 월 4 일 오후 2 시 금곡체육센터 ▲ 6 월 24 일 오전 10 시 모란민속 5 일장 등 한 달에 2 차례 시민들을 찾아간다 .


시는 5 월부터 6 월까지 2 개월간의 시범 운영 기간을 거친 후 추후 세부 일정과 장소를 정할 계획이다 .


신상진 성남시장은 “ 평소 만나기 힘든 일반 시민들을 위한 소통 행정을 펼쳐갈 예정 ” 이라며 , “ 다양한 시책에 대해 시민들의 만족도와 체감도를 가늠해 보고 , 시민들이 원하는 바를 정확히 파악하고 수용하여 성남시의 새로운 방향성을 찾아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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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