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 공촌천 유수지 주변 쓰레기 수거 활동 펼쳐

▲ 공촌천 유수지 환경정화 활동을 시작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환경공단 제공)


인천환경공단 공촌사업소는 지난 6일 공촌천 유수지를 찾아 장마철 빗물로 인해 함께 이동된 쓰레기 수거 활동을 위해 직원 및 자원봉사자 등 약 20여명이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서구 청라에 위치한 공촌사업소는 하수처리장 주변에 위치한 공촌천 유수지를 많은 시민들이 조깅 및 산책 장소로 이용하고 있어, 시설 주변 시민 쉼터가 좀 더 쾌적한 환경으로 유지 될 수 있게 분기별 솔선 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행사 참가자들은 공촌천 유수지 주변 약 3.8km을 함께 돌며 주변 곳곳에 장마철 빗물에 함께 이동된 쓰레기를 줏으며 깨끗한 환경 만들기에 동참 했다.

공촌천 유수지 환경지킴이 활동을 주관한 공촌사업소 이한수 소장은 “공촌사업소는 청라국제도시와 검암 및 경서지역에서 배출하는 생활오수 등을 일일 65,000여 톤을 깨끗이 정화 처리하여, 공촌천과 심곡천 하천유지 용수 등으로 재이용하고 있다.” 면서 “공촌하수처리장 상부에는 시민들이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는 인조잔디 축구장도 주민편익시설로 조성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과 방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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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