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하늘휴게소(판교 방향)에 세계 유명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갤러리 오픈
고흐, 르느와르, 모네, 세잔, 램브란트, 클림트 등의 고품질 레플리카 세계 명화와 미디어 아트 선보여
풀무원의 푸드서비스 전문 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는 풀무원푸드앤컬처 등 3개사가 합자 설립한 그린익스프레스파크가 운영중인 상공(上空)형 복합휴게소 ‘시흥하늘휴게소’에서 세계 명화 전문 갤러리 문화공간인 ‘갤러리 오라’를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에 위치한 시흥하늘휴게소(판교, 일산 방향)는 2017년 11월 연면적 16만 700㎡,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개장했다. 고속도로 상하행선 공중을 가로질러 설계한 국내 최초 상공형 휴게소이다. 식음, 쇼핑, 휴식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원스톱 리빙 플랫폼(One Stop Living Platform)’ 복합 휴게 공간으로, 출·퇴근 목적으로 통행하는 이용객이 많은 휴게소임을 고려해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시흥하늘휴게소의 ‘갤러리 오라(GALLERY AURA)’는 판교방향 3층에 위치해 있다. 세계 명화 제작 전문업체 ㈜네오아트플래닝과 함께 약 120평규모의 갤러리에 10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휴게소를 이용하는 고객 누구나 편안하게 무료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다.
‘갤러리 오라(GALLERY AURA)’에서는 고흐, 르느와르, 모네, 세잔, 램브란트, 클림트 등의 고품질 레플리카 세계 명화와 미디어 아트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레플리카’는 단 하나뿐인 원작의 보존을 위해 전시나 학습을 목적으로 특별히 제작된 고품질, 고품격의 복제 작품을 의미한다. 원화의 색채와 질감은 물론, 특유의 붓질 자국까지 완벽하게 재현함으로써 원작의 감동을 고스란히 전달한다. ‘갤러리 오라’에 전시되는 작품들에는 ㈜네오아트플래닝의 독자적인 PAINTING OVELAB 기법을 가미해 6~8번의 유화 리터치 과정을 거쳐 물감의 질감이 눈으로 느껴지고 손에 묻어날 것 같은 생생함을 더욱 극대화하였다.
중앙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운 클로드 모네의 작품 ‘수련-아침’은 6m 상당의 대형 작품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으며 세계 명화 갤러리답게 주말에는 전문 도슨트도 함께 운영한다.
갤러리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 주말에는 오픈과 마감을 30분씩 연장하여 운영한다.
고객들은 ‘갤러리 오라’에 전시되는 명화 및 명화가 삽화된 책갈피, 양산, 거울 등 소소한 소품들도 구매할 수 있다.
풀무원푸드앤컬처 이동훈 대표는 “시흥하늘휴게소를 이용하는 방문고객들에게 바쁜 일상속에서 편안한 휴식의 순간을 선사하고자 ‘갤러리 오라’를 오픈했다”며 “’갤러리 오라’가 지역의 문화 랜드마크로 지역 문화 예술 커뮤니티를 지원하고 뛰어난 영감을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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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춘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