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앙아시아 의료관광객 유치 위한 2개국 설명회 개최


인천관광공사는 10월 15일과 17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및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인천의료관광 단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한 이번 설명회는 총 3부로 나뉘어 개최되됐며, 총 100여명의 현지 참가자가 참석하고 409건의 상담이 이뤄지는 등 인천의료관광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인천의 우수한 의료기관과 지원서비스를 소개하는 1부를 시작으로 2부에서는 인천유치의료기관과 현지 에이전시 및 의료진의 B2B 상담회가 열렸고, 3부는 네트워킹 만찬으로 이어져 참석자들 간의 긴밀한 교류가 이뤄졌다.

특히, 인천의 9개 유치의료기관에서 16명이 공동으로 참가해 인천의 첨단 의료서비스와 여건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현지와의 지속적인 협력과 교류의 기반을 다지는 자리가 됐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중앙아시아 의료관광객 유치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이번 설명회를 발판 삼아 후속 팸투어를 추진해 현지 관계자들의 인천 방문을 유도하고, 중앙아시아 의료관광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년 인천을 찾은 외국인환자 14,606명으로 전년 대비 84.8% 상승하여 전국 4위를 탈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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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