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 이후에도 이어지는 나눔과 성장의 선순환
수능 응원 KIT·멘토링 KIT 제작 봉사로 후배 응원, 유대감 강화

사단법인 도구(대표 정현아)는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후원하는 ‘KB Dream Wave 2030 KB라스쿨 고등 사업’의 일환으로 ‘제1차 졸업생 모임’을 지난 11월 1일(토) 서울 성동구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임은 KB라스쿨 고등 프로그램을 수료한 1기(2023년도 고3)와 2기(2024년도 고3) 졸업생들이 함께한 자리로, 사업 종료 이후에도 이어지는 관계와 성장을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졸업생들은 고3 후배 멘티들을 위한 ‘수능 응원 KIT’와 ‘수능 이후 멘토링 KIT’ 제작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학업의 마지막 고비를 앞둔 후배들에게 따뜻한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봉사활동 이후에는 서로의 근황을 나누고, 자신에게 ‘KB라스쿨 고등’이 어떤 의미로 남아 있는지 이야기하는 네트워킹과 대화의 시간도 이어졌다.
한 2기 졸업생은 전국에서 모인 또래 친구들과 다시 만나 대화를 나누며 서로의 성장 과정을 듣는 시간이 참 인상 깊었다며, 고등학생 때 멘티로 받았던 응원과 위로를 이번엔 후배에게 전해줄 수 있어 보람찼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1기 졸업생은 활동이 끝난 뒤에도 이렇게 함께 모여 서로의 진로와 고민을 나눌 수 있다는 게 무엇보다 뜻깊었다며, 대학에 와서도 느끼기 어려운 따뜻한 소속감과 선한 영향력을 다시금 느낄 수 있는 점이 KB라스쿨 고등만의 특별함이라고 느꼈다고 전했다.
이번 졸업생 모임은 단발적인 만남을 넘어 사업 종료 이후에도 관계가 이어지고 새로운 형태의 참여가 확장되는 선순환의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 사단법인 도구는 향후 졸업생 간 네트워킹을 지속 확대하고, 청소년에서 청년으로 전환되는 시기에 필요한 정서적·사회적 성장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사단법인 도구 정현아 대표는 “이번 졸업생 모임은 단순한 재회의 자리가 아니라 서로의 성장을 확인하고 다음 세대를 응원하는 따뜻한 순환의 장이었다”며 “멘토로, 대학생으로, 사회인으로 각자의 길을 걷는 청년들이 다시 KB라스쿨 고등을 통해 이어질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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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