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랜드(대표이사 직무대행 최철규)가 2026 동계 올림픽 국가대표로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인 김상겸, 정해림 선수의 값진 성과를 기념하고 대한민국 동계스포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함께 축하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김상겸 선수는 지난 8일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2026 동계 올림픽 대한민국 첫 메달이자 한국 올림픽 역사상 통산 400번째 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정해림 선수는 여자 평행대회전에서 31위를 기록하며 멋진 경기를 펼쳤다.
하이원 그랜드호텔 다이아몬드룸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을 비롯해 김상겸 선수, 정해림 선수, 강원랜드 임직원 등이 참석했으며, 은메달을 획득한 김상겸 선수에게는 5천만 원, 정해림 선수에게는 3백만 원의 격려금이 전달됐다.
최 직무대행은 “김상겸 선수의 은메달은 개인의 영광은 물론 우리나라 동계 스포츠의 저력을 세계에 알린 값진 성과”라며 “수많은 도전과 준비의 시간을 이겨내고 2026 동계 올림픽 대한민국 첫 메달이라는 쾌거를 달성한 김상겸 선수와 뜨거운 스포츠 정신을 보여준 정해림 선수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보낸다”말했다. 이어 “하이원리조트는 설상 스포츠의 중심지로서 우리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으로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상겸 선수는 “네 번째 올림픽에서 처음 메달을 목에 걸게 되었는데, 지금까지 흘린 땀방울이 헛되지 않았다는 생각에 무척 기쁘다”며 향후 월드컵과 세계 선수권 대회 메달을 목표로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늦은 시간까지 응원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대한민국의 국가대표로 메달을 딸 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이원은 알파인 스키, 알파인 스노보드, 유도, 장애인 스포츠단 등 비인기 종목 실업팀을 운영·후원하며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국가대표 선수를 지속적으로 배출해 왔으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최고의 환경에서 훈련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오는 14일과 16일에는 하이원 소속 정동현 선수가 알파인스키 대회전과 회전 경기를 잇달아 앞두고 있으며, 20일에는 김상겸, 정해림, 정동현, 홍동관, 신정우 선수가 스키·보드 기술을 전수하는 원포인트 레슨과 사인회를 통해 팬들과 직접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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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