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자회사 파업 대비 비상대응체계 구축

- “인천공항, 파업 예고에도 정상운영 이상 無”

인천공항공사는 자회사 노동조합이 23일 파업을 예고함에 따라 여객불편을 최소화하고 정상적인 공항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해 대응 중이라고 밝혔다.


▲ 인천공항 전경 [사진=인천공항공사]

이는 공사 자회사인 인천공항시설관리(주) 및 인천공항운영서비스(주) 소속 노동조합인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지역지부가 23일 하루 동안 단체행동을 예고한 데 따른 것이다.


이번 파업에는 2개 자회사 전체 근로자 6,000여 명 중 9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노조 측의 주요 요구사항은 근로시간 및 교대제 운영 방식 개편 등이다.


공사는 파업으로 공항운영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정부, 자회사, 항공사 등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지난 10월 14일부터는 비상대책본부를 가동해 운영 중이다.


또한 파업 하루 전인 10월 22일 18시부터 위탁사업 위기경보를 기존 ‘경계’에서 ‘심각’단계로 상향 조정하고 모니터링 강화 등 다각적인 대응조치를 통해 공항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한다.


파업이 발생할 경우 공사는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해 실시간 상황관리를 강화하고 자회사와 협력해 필수 유지업무 인원과 자회사 내․외부 대체인력을 투입하는 등 공항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인천공항공사 김범호 사장직무대행은 “자회사 파업으로 국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해 안정적인 공항운영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며 “여객 분들께서도 안심하고 인천공항을 이용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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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