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시민명예외교관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민간외교 역량 결집

- 11개 어권 50여 명 참석… 전문가 특강으로 글로벌 소통·역사 정체성 공유
-‘2028 G20 정상회의 인천 유치’ 한뜻 지지 선언… 민간 유치 활동 다짐

인천시(시장 박찬대)가 지난 24일 부영타워 30층 재외동포웰컴센터 컨퍼런스룸에서 시민명예외교관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6 시민명예외교관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인천시청 전경]

이번 워크숍은 시민명예외교관들의 국제적 소양과 민간외교 능력을 함양하고, 인천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현장 소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인천시 시민명예외교관은 영어·중국어·일본어는 물론 베트남어·아랍어·스페인어 등 총 11개 어권, 121명으로 구성돼 있다. 1995년 처음 운영된 이래 주요 국제행사 지원과 외국 인사 방문 시 통역·안내 등을 수행해 왔으며, 올해도 12개 주요 국제행사에 연인원 124명이 참여해 활발한 현장 지원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서는 민간외교관의 자질 향상을 위한 전문가 특강이 진행됐다. 하태역 전 주스웨덴 대사는 ‘국제화 마인드 향상과 자원봉사 역량강화’를 주제로 글로벌 무대에서의 소통 노하우를 전수했다. 이어 유동현 전 인천시립박물관장이 ‘인천이 품은 역사 한 컷, 그 이야기들’을 주제로 강연에 나서 국제도시 인천의 역사적 정체성을 전달했다.

특히 참석자들은‘2028 G20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위한 서명 운동에 동참하고 지지 선언을 발표하며, 인천이 세계적인 국제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민간 차원의 유치 홍보 활동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서미숙 시 국제협력과장은 “인천의 민간외교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시는 시민명예외교관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워크숍이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인천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시민명예외교관의 지속적인 역량 강화와 활동 지원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민간외교 네트워크를 더욱 활성화하여 주요 국제행사 및 교류 사업을 차질 없이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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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