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ENHYPEN(엔하이픈)이 일본에서 발표한 두 번째 싱글로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에 이어 주간 차트 까지 석권, 뜨거운 현지 인기를 입증했다.
10일 오리콘 뉴스에 따르면, ENHYPEN(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이 지난 3일 발표한 일본 두 번째 싱글 ‘DIMENSION : 閃光’(디멘션 : 센코우)가 305,786장의 판매량으로 5월 16일 자(5월 2일~5월 8일) 오리콘 주간 싱글 차트 1위에 올랐다. ‘DIMENSION : 閃光’(디멘션 : 센코우)는 지난 9일 발표된 데일리 싱글 차트에서도 4,667장의 판매량으로 정상을 차지, 발매 직후 1위에 오른 뒤 7일 연속 차트 정상을 유지했다.
ENHYPEN은 지난해 7월 발표한 일본 데뷔 싱글 ‘BORDER : 儚い’(보더 : 하카나이)로도 7일 연속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 1위를 지킨 동시에 20만 장의 판매량으로 주간 싱글 차트에서도 정상에 오른 바 있다. 이로써 ENHYPEN은 일본 발표 데뷔 싱글과 두 번째 싱글을 연속으로 발매 직후 오리콘 주간 싱글 차트 정상에 올린 사상 최초의 해외 남성 아티스트가 됐다.
일본 오리콘 차트를 장악한 ENHYPEN의 ‘DIMENSION : 閃光’(디멘션 : 센코우)에는 작년 4월 국내에서 발표된 미니 2집 ‘BORDER : CARNIVAL’의 타이틀곡 ‘Drunk-Dazed’와 같은 해 10월 발표된 정규 1집 ‘DIMENSION : DILEMMA’의 타이틀곡 ‘Tamed-Dashed’의 일본어 버전, 두 번째 일본 오리지널곡 ‘Always’ 등 총 3곡이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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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