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AA 11월 20일에 NO-GI 챔피언십 및 GI 챔피언십 토너먼트 동시 개최

접수 마감은 11월 15일, 참가비는 5만원에 무제한급 추가 출전 시 1만원 추가
도복 부문 브라운&블랙 무제한급 통합매치 참가자는 참가비 면제
슈퍼미들급 와이어주짓수 이재영 타이틀 방어전, 무제한급 몬스터MMA 김재웅 타이틀 방어전 확정


SGAA(Submission Grappling Association of Asia)가 노기와 도복 주짓수 토너먼트로 돌아온다.


SGAA는 ‘노기는 스가’ 라는 명성을 탈환하고자, 2022년 11월 20일(일) 서울 마포아트센터에서 'SGAA GI/ NO GI 챔피언십 토너먼트'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챔피언 결정전이 포함된 노기 챔피언쉽과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를 위한 일반인 주짓수 토너먼트를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9월 대회 이후 2개월 만이다,

SGAA 송광빈 대표는 MJ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메이저 대회사는 아니지만 노기 그래플링에서 만큼은 과거의 캐치프레이즈였던 ‘노기는 스가’ 라는 명성을 되찾고 싶다"며 "챔피언의 위상을 높이고 노기는 안전하고 멋있다는 인식을 확대하려한다”고 했다.


“최근 대한민국 노동현장과 여가장소에서 일어나는 안전사고에 가슴이 아프다. 안전 운영이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하다. 체육시설측에서도 안전책임자를 2인 이상 배정하여 안전관리 방안을 제시하라고 요청했다. 더 이상 가슴 아픈 소식이 들리지 않도록 대회사도 안전사회에 일조하겠다.”

11월 20일 일요일에는 두 명의 챔피언이 방어전을 치른다. SGAA 대한민국 노기 챔피언십 타이틀 매치의 주인공들은 슈퍼미들급 챔피언 이재영(와이어주짓수)와 도전자 김경재(비스트짐), 무제한급 챔피언 김재웅(영주 몬스터MMA)와 도전자 '러운동' 정성훈(와이어주짓수)다. 


이재영은 지난 9월 SGAA 대회에서 홍완표(텐스플레닛)를 상대로 연장 2라운드 접전 끝에 승리했다. 그는 사전 인터뷰에서 "노기 최강자는 ‘텐스플레닛’ 이라는 인식을 바꾸겠다"고 선언했었고 그 약속을 지켰다.

몬스터MMA의 김재웅은 5년 전에 열린 SGAA 노기 타이틀 결정전에서 '극강의 레슬러' 마크 부조빅을 만나 고배를 마셨지만, 지난 9월 대회에서 체급 부문과 무제한급 부문을 모두 석권하며 최강자임을 증명했다. ‘러운동’이란 닉네임의 유튜버로 활동 중인 정성훈과 '채완기의 수제자' 김경재 등의 도전자가 언더독의 반란을 일으킬 수 있을지 기대된다. 


대회 참가비는 5만원, 무제한급 추가 참가 시 1만원이 추가 된다. 노기 대회 특성 상 금속이나 지퍼, 주머니가 있는 래쉬가드와 파이트쇼츠는 착용이 제한된다. 색상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지만 상의 탈의는 허용되지 않는다. 

도복 부문은 IBJJF 룰에 의거하여 진행된다. 남성부 브라운 벨트와 블랙 벨트 부문은 통합되어 '통합 무제한급'으로 진행되며 참가비가 없고 별도 신청을 해야 한다. 접수마감은 11월 15일이며, 15일까지 환불이 가능하다

더 자세한 모집 부문과 규정은 아래 참가 신청링크에서 확인 가능하다.



[참가신청링크]

https://linktr.ee/sgaaofficial


[사진출처 : SG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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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