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인천중구문화재단 짜장면박물관은 2022 짜장면박물관 기획전시 '도전! 내가 바로 공화춘 요리사'를 2023년 4월 23일까지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36개월 이상~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가족단위 체험형 전시로 짜장면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각 단계별로 꾸며진 체험공간에서 이해하기 쉽게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또 전시는 총 4단계로 ▲1단계 '자연에서 재료를 준비해 보아요!'는 짜장면에 들어가는 재료가 심겨 있는 텃밭의 채소(모형)를 수확하여 바구니에 담아보는 체험으로 꾸며져 있다. ▲2단계 '재료를 손질해 보아요'는 공화춘의 칼판주방과 수타주방을 체험해 보는 공간으로 채소(모형)를 도마에 올려 나무칼을 이용하여 알맞은 크기로 자르는 체험과 반죽(점토)을 이용하여 여러 가지 방법으로 면을 뽑는 체험을 할 수 있다. ▲3단계 '지글지글! 짜장면을 만들어 보아요!'는 공화춘의 화덕주방을 체험해 보는 공간으로 화구에 중화팬 손잡이를 요리조리 돌려보는 체험과 조리를 통해 완성된 짜장면(모형)을 음식반출구로 옮겨보는 활동으로 구성되어있다. ▲4단계 '신속정확! 짜장면 시키신 분~?'에서는 음식 반출구에 있는 짜장면을 배달가방에 담아 우리네 식탁까지 안전하게 배달해 보는 배달체험을 할 수 있다.
본 전시는 사전예약으로 매일 4회차씩 운영되며, 짜장면박물관 입장권 발권 시 무료로 체험이 가능하고 입장권은 성인 유료(개인 1000원), 어린이 무료다. 예약은 짜장면박물관 전화예약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재)인천중구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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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