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중소기업 맞춤형 성장 프로젝트’ 성과 달성

중소기업 성장 돕고 양질의 고용창출 목표로 추진

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3월부터 시작한 '중소기업 맞춤형 성장 프로젝트'가 기존 목표한 성과를 초과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중소기업 맞춤형 성장로드맵 제공 ▲전문가 상담 매칭 및 찾아가는 현장클리닉 ▲기업지원 안내책자 및 성공사례책자 배포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성장을 돕고 양질의 고용창출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했다.

그 결과 ▲일자리매칭 62명 ▲중소기업 맞춤형 성장 로드맵 제공 90개사 ▲전문가 상담 매칭 및 찾아가는 현장클리닉 84회 ▲안내책자 및 성공사례 책자 1000부 배포 등 기존 목표보다 월등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우수사례로 10개 사가 선정된 가운데 A업체는 국가사업 지원을 받아 신규직원 8명을 채용했고, B업체는 중소벤처기업부 혁신바우처 5천만원을 지원받았다. 또한 C업체는 안전보건공단 안전투자혁신사업 9500만원, D업체는 수출물류비 600만원과 이자차액보전 1.8% 지원 등을 받았다.

구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인천중소벤처기업청 및 남동스마트그린산단추진단과 MOU를 통해 경영·인사·수출 등 분야별 전문가를 지원받았으며,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과정 수료자를 남동산단 구인기업에 적재적소 매칭하는 등의 협업을 진행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최근 금리인상, 원자재 값 인상 등 남동산단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는 만큼 중소기업과 소공인을 살리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 구민에게 질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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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