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관내 청년을 대상으로 공공기관에서 일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3년 제1기 취업 성공 디딤돌 청년인턴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에게 실무경험과 함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지난 9월에 개관한 청년센터 서구1939와 연계해 취업 상담 서비스를 진행함으로써 참여자들의 구직의욕 고취와 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 기간은 내년 1월 6일(18시까지 접수분)까지로 공고일 기준 인천광역시 서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34세 이하(1987.12.24.이후 출생) 미취업 청년이다.
한편 이번에 선발된 26명은 1월 30일부터 6월 30일까지 총 5개월간 주민자치센터 등에서 행정 및 현장 업무를 보조하는 청년인턴으로 근무하게 된다. 근무 형태는 주 5일(1일 8시간) 근무로 시급은 내년도 서구 생활임금인 1만900원이다.
서구 관계자는 “본 사업이 치열한 경쟁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청년들에게 취업 성공을 위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사회 진입 활성화와 경쟁력 향상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신청 방법을 포함한 자세한 사항은 서구 홈페이지(www.seo.incheon.kr) 채용소식란 또는 공동체협치과 청년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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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