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2월 13일까지 겨울방학 동안 공사를 진행하는 관내 현장에 대해 민관합동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점검 대상 공사 현장은 신·증축 공사 현장(10개소), 복합공정 중 위험공정 현장(16개소) 등 26개소다.

민관합동점검반은 사업을 담당하는 교육지원청과 인천시교육청 직원, 산업안전보건공단, 시민공사감독관 등으로 구성되어 ▲공사장 안전 ▲화재 안전 ▲학생 안전 확보 ▲법정 의무사항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겨울방학 공사장 민관합동 안전 점검을 통해 학교 공사 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교육시설 이용자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