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고령친화도시 조성위원회 개최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16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2023년 미추홀구 고령친화도시 조성위원회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구 의원, 노인복지 관련 시설장, 노인 분야 전문가 등 12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미추홀구의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각종 정책 및 사업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회의에서 위원들은 2022년 고령친화도시 사업추진실적 평가 결과 및 고령친화도시 조성 우수사례, 2023년 실행계획 보고를 듣고 주요 추진 실적에 대한 질의 및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미추홀구가 고령친화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방안들을 제시했다.

미추홀구는 2021년 10월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 인증을 받았으며 ‘하나 된 미추홀, 세대통합 고령친화도시’를 비전으로 누구나 살고싶은 세대통합도시 미추홀구 조성을 위해 10대 영역의 55개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위원장 고춘식 미추홀구 부구청장은 “어르신이 존중받는 효(孝)도시 미추홀구 조성을 위해 각 부서가 정책을 공유하고 유기적으로 협력해야 한다”라며 “고령친화에 적합한 새로운 정책을 발굴하고 어르신을 비롯한 구민 모두가 다 함께 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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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