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북구가 청년들의 취·창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심각한 취업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고민을 덜기 위해 마련됐으며, 1:1 맞춤형 상담 방식으로 운영된다.
구직 청년들은 컨설팅을 통해 자기소개서 작성법과 면접 전략을 배울 수 있으며, 발성, 발음 교정 등 보이스 트레이닝으로 면접 기술적인 부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청년 창업자 및 예비창업자에게는 전문 컨설턴트가 정부 지원사업, 정책자금 융자, 사업계획 수립, 아이템 검증, 마케팅 등 창업 전반에 대한 상담을 제공한다.
취업컨설팅은 북구청년센터(청춘이랑)에서 다음 달 15일부터 매주 수요일, 금요일에, 창업컨설팅은 매월 두 번째, 네 번째 주 수요일에 진행된다.
취업컨설팅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북구청년센터에 전화로 신청하면 되고, 창업컨설팅은 북구청년센터 홈페이지에서 상시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컨설팅이 지역 청년들의 취·창업 성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올해 8천만 원을 들여 구직에 필요한 어학시험 및 국가기술자격 시험 응시료를 청년들에게 지원하고 있으며 ▲공간지원 ▲성장지원 ▲소통지원 ▲상담지원 ▲취·창업지원 ▲정책참여 등 6대 분야의 다양한 청년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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