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지식산업센터 일자리 네트워크 협의체 구축


경기 고양특례시가 양질의 일자리확대 및 지속적인 기업맞춤지원을 위해 최초로 관내 지식산업센터 일자리네트워크 협의체를 구성했다. 시는 지난 22일 일산테크노타운 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열었다.

협의체는 관내 지식산업센터 9곳, 고용노동부, 고양세무서, 고양상공회의소, 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기업애로상담센터)로 구성됐다. 시는 각 기관의 맞춤형 기업지원이 일자리로 연결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22일 관계자들은 관내 지식산업센터의 기업운영 문제점과 애로사항 등을 듣고 유관기관 협력 사항과 종합적인 기업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일자리네트워크 협의체를 구축한 고양시는 ▲채용지원은 통합일자리센터 ▲기업애로는 기업애로상담지원센터 ▲기업지원제도 안내는 고용노동부 ▲기업경영에 필요한 정보는 고양상공회의소와 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에서 분담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기업·일자리 지원을 할 계획이다.

한편 고양시통합일자리센터는 일자리상담사 6명이 기업을 방문해 채용지원과 기업지원제도를 안내하는 맞춤 일자리 지원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오는 4월 6일 지식산업센터 기업지원시책세미나를 개최하고 이후 4월 19일에 지식산업센터로 찾아가는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고양시통합일자리센터가 그동안 구직자 채용지원을 주로 해왔다면 2023년은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기업지원으로 일자리가 넘치는 도시가 되도록 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통합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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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철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