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정, 정원 분야 전문인력 역량 강화 나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시민정원사 및 취업 취약계층 대상 직무교육을 통해 정원 분야 전문인력 역량 강화에 나서고 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에 따르면 국립세종수목원은 2021년부터 도시숲·정원관리인 운영 사업을 통해 직무교육과 컨설팅·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산림청 재정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시민정원사(1명)와 취업 취약계층(4명)이 1개 팀을 이루어 전국 중점관리대상지의 도시숲·정원을 관리하고 정원 인프라를 활용해 취업 취약 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한수정은 오는 4월 6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광양, 무안, 담양, 구미 등 지자체 4개 권역을 대상으로 1차 직무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교육에서 도시숲·정원 관리 방법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비롯해 탄소 저감을 위한 정원 관리법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유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국립세종수목원은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드닝 현장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직무교육, 컨설팅 등을 실시하고 있다"며, "직무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나아가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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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철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