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4월 10일 일회용품 없는 날을 기념하여 4월 6일부터 4월 16일까지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기(사용제로) 실천 다짐’ 누리소통망(SNS) 인증 이벤트를 시작한다.
환경부는 일회용품 줄이기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매월 10일을 ‘1’(일)회용품 사용을 ‘0’(제로)로 한다는 의미에서 일회용품 없는 날로 정했다.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기(사용제로) 실천 다짐 누리소통망(SNS) 인증 이벤트 참여방법은 간단하다.
이벤트는 일회용품 사용줄이기를 실천하려는 충청북도민 포함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4월 10일 일회용품 없는 날을 전후(4. 6.~4. 16.)로 본인이 직접 1회용품 사용하지 않겠다는 실천 다짐 인증사진과 다짐 문구를 필수해시태그와 함께 도 대표 누리소통망(SNS)에 등록하면 된다.
도는 실천 다짐 인증 참여자 중에서 다양성과 창의성 등을 고려해 60명을 선정하여 1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참고로 지난 해 11월 24일부터 시행된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 따라 1회용품 사용줄이기 품목 및 업종이 확대되어 △식품접객업 매장내 플라스틱 빨대·젓는 막대 및 종이컵 △제과점 및 편의점·슈퍼마켓 등 종합소매업 매장 내 1회용 봉투 쇼핑백 △대규모 점포 내 1회용 우산비닐 △ 체육시설 내 플라스틱 1회용 응원용품의 사용이 제한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일회용품 사용줄이기는 급증하는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로의 이행을 위한 첫걸음으로 다음 세대를 위해 도민 모두의 실천이 중요하다”면서 “이번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실천 다짐 이벤트에 도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이를 계기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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