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리더스클럽, 청주 겹쌍둥이 가정 후원금 기탁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지난달 사회관계망과 지역언론을 통해 청주 겹쌍둥이 출산 가정의 안타까운 사연을 소개한 이후, 도내 각계에서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 충북리더스클럽은 4월 5일(수) 충북도청 행정부지사실에서 겹쌍둥이 가정을 돕기 위한 후원금 500만 원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충북리더스클럽(장현봉 회장, 주식회사 동신폴리켐 대표이사)은 충북 경제를 선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발전을 목적으로 2017년 7월 설립되었으며 도내 경제인, 언론인, 전문지식인 등 70여 명이 가입하여 그동안 취약계층아동 지원, 사랑의 장학금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우종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도내 경제와 여론을 주도하는 충북리더스클럽에서 겹쌍둥이 가정이 희망을 갖고 일어설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데 감사드린다”며 “도에서도 앞으로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일등도 충북을 만드는 데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청주 겹쌍둥이에 대한 특별모금 캠페인을 진행(3. 27. ~ 5. 31.)하고 있으며 이번 충북리더스클럽 후원금과 함께 특별모금한 후원금을 겹쌍둥이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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