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은 19일 ㈔충남기후에너지시민재단, 충남에너지협동조합연대와 에너지 절약과 재생에너지 생산·활용, 에너지 전환교육을 확대해나간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3개 기관(단체)은 ▲탈석탄, 재생에너지 확대, 에너지 전환을 위한 교육 및 프로그램 개발·보급(강사 및 환경동아리 지원) ▲재생에너지 이용 확대 및 에너지 절약, 에너지 이용 효율화에 대한 홍보활동 전개 ▲학교, 공공기관, 공유재산 건축물에 시민이 참여하는 협동조합 방식의 시민햇빛발전소 중요성 인식 ▲햇빛장학금 지원 ▲충남교육청 '탄소중립학교 3·6·5운동' 동참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충남기후에너지시민재단과 충남에너지협동조합은 학교 및 교육청 산하기관 내 지붕 혹은 운동장 스탠드 등 유휴공간에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해 전기에너지를 생산해 주변에 공급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탄소 배출량 증가로 인한 기후위기가 매우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에너지 전환 실천 교육에 앞장서 푸른 지구 살리기에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천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