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오는 28일까지 (재)경기테크노파크(TP) 경기지식재산센터를 통해 지식재산 분야 일자리 창출 및 취업연계형 교육생을 모집한다.
경기도와 (재)경기테크노파크(TP) 경기지식재산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총 8주간의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생들은 현직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변리사 등)를 통해 ▲특허법·디자인보호법·상표법 등 관련법 이론 ▲특허정보 조사 ▲상표·디자인 검색 ▲지식재산 정보 활용 ▲해외출원 등 영어레터 작성 실무 ▲산업 분야별 사례연구 ▲선행조사 및 명세서 작성 실습 등 지식재산 업무 분야의 기초부터 실습까지 배우게 된다.
올해 사업은 대면 방식으로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예정이며, 취업희망자의 경우 지식재산 분야 업계로 취업 연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모든 교육비용은 교육생의 부담 없이 전액 경기도의 지원으로 이뤄지며, 8주 교육과정의 80% 이상 출석한 수료생에게는 도지사 명의의 수료증을 발급한다.
경기도민 또는 도내 대학 졸업(예정)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 인원은 40명 내외로 구성할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28일까지 신청서 등 필수서류를 구비해 전자우편([email protected])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서식 등 자세한 사항은 경기테크노파크 누리집(www.gtp.or.kr)을 참고하거나 경기테크노파크 지식재산 전문인력 양성 담당자(031-500-3044)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최혜민 경기도 디지털혁신과장은 “4차산업혁명으로 무형자산인 지식재산의 가치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으로, 경기도의 유능한 인재들을 지식재산 산업 핵심 인력으로 양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식재산 전문인력 양성 교육 사업’은 경기도 중소기업에 지식재산 전문인력을 공급해 지식재산권 서비스산업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2014년 사업을 시작한 이래 지난해까지 9년간 614명의 교육 수료생과 388명의 취업자를 배출하며 경기도 지식재산 분야 대표 일자리 지원 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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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