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는 오는 3일부터 9일까지 인천 옥련국제사격장,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제25회 미추홀기 전국사격대회를 개최한다.
전국사격대회는 구에서 개최하는 전문사격대회로 규모가 큰 전국대회이며, 총 381개 팀 2,598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구는 기존 공기총 종목만 개최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전 종목을 포함해 개최하며, 산탄총 종목은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진행된다.
아울러 사격 꿈나무 선수 육성을 위해 인천시 사격연맹은 이번 대회와 연계해 초등부 레이저 사격대회를 오는 2일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제25회 미추홀기 전국사격대회가 올해부터 규모가 확대된 만큼 성공적으로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번 대회를 위해 전국 각지에서 인천을 방문하는 선수들의 편의를 위해 관내 모범 숙박업소(19개소) 및 모범음식점(84개소)를 홍보하며 이용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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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