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 저녁 7시 30분 계양문화회관에서 계양구립교향악단의 두 번째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0년 4월에 창단한 계양구립교향악단은 김현수 예술감독과 35명의 단원들이 그동안 크고 작은 공연을 통해 구민에게 아름다운 공연을 선보여 왔다.
이번 연주회의 주제는 음악으로 듣는 발레 ‘Sound of Dance’로, 학창시절 음악시간과 여러 매체를 통해 접했던 유명한 춤곡들을 중심으로 연주할 예정이다. 차이코프스키의 잠자는 숲속의 미녀, 백조의 호수 등 발레곡들을 구립교향악단과 객원 연주자들이 펼치는 멋진 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한국 최고의 트럼펫 연주자이자 서울대학교 기악과 교수인 성재창 트럼페티스트의 아르투니안의 트럼펫 협주곡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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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