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아마존.뉴에그 등 전자상거래 관계자 대상 인천항 홍보 펼쳐

상해 전자상거래 포럼에 참가해 약 200여 개 전자상거래 기업 대상

▲ 포럼에서 인천항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는 중국 상해 그랜드 밀레니엄 호텔에서 열린 ’2024 상해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신질적생산력 포럼(2024上海跨境电商新质生产力论坛)‘에 참가해 전자상거래 기업을 대상으로 전자상거래 화물 수출입 특화 항만으로서의 인천항을 소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상하이시 상무위원회가 주관하고, 상하이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협회가 주최하는 전자상거래 전문 포럼으로, 알리바바, 아마존, 뉴에그, 더우 등 글로벌 전자상거래 기업 관계자 약 300여 명이 참가해 중국 전자상거래 주요 정책 및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IPA 상해대표부는 ’전자상거래 화물 수출입 특화 항만 인천항’을 주제로 특별 부스를 운영하면서, 인천항의 지리적 이점, 해상특송물류센터, 전자상거래 특화구역을 홍보했으며, 미국과 유럽향 화물이 중국 전자상거래 수출액의 약 60%를 차지함을 고려해, 카페리와 항공을 연계한 ‘씨앤에어(Sea&Air) 물류 루트’를 참가 기업들에 적극적으로 추천했다.

인천항만공사 상해대표부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전자상거래 화물 수출입에 특화된 인천항의 경쟁력을 실제 수요자인 전자상거래 기업들에 직접 알릴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인천항의 전자상거래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인천항을 통한 전자상거래 물동량을 증대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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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