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13일 서울광장 세종대로를 출발해 광화문·경복궁·숭례문·청계천·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등 서울 대표 명소를 지나는 「2024 서울달리기(SEOUL RACE)」에 참석했다.
‘서울 달리기’는 지난 2003년에 한강변에 새로 조성한 마라톤 풀코스 완공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올해 행사는 2부문(하프·11㎞ 코스)으로 진행됐으며, 1만 2천여 명이 참여했다.
오 시장은 대회 시작에 앞서 “’손목닥터9988’, ‘정원도시 프로젝트’ 등 서울시의 다양한 정책으로 시민들이 더 건강해지는 것 같아 큰 보람을 느낀다” 며 “앞으로도 뛰고, 걷고, 운동하기 좋은 서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오 시장은 인사를 마치고, 참가자들과 함께 서울의 명소와 녹지·수변공간을 즐기며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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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