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움의 신' 앤더슨 실바(47)와 유튜브 슈퍼스타 제이크 폴, 3분 8라운드 복싱매치 성사
앤더슨 실바, 2020년 UFC 떠날 때까지 전성기 16연승, 통산 34승 11패 기록... 레전드 타격가로 추앙받아
'싸움의 신' 앤더슨 실바(47)와 '최강의 유튜버' 제이크 폴(25)의 스페셜 복싱매치가 확정됐다.
10월 30일(국내시간) 미국 아리조나주 피닉스 길라리버아레나에서 개최되며 국내 생방송 방송사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앤더슨 실바는 2020년 UFC를 떠날 때까지 리치 프랭클린, 댄 핸더슨, 포레스트 그리핀, 데미안 마이아, 오카미 유신, 차엘 소넨 등 당대 최강의 파이터들을 모두 꺾고 전성기 16연승, 통산 34승 11패를 기록하며 최강의 타격가로 평가받았다. 최근에는 UFC 챔피언 출신 티토 오티즈와 복싱 챔피언 출신의 훌리오 세자르 차베스 주니어를 모두 꺾고 다시 한번 최강의 타격가임을 인정받고 있다.
폴은 전 UFC 웰터급 챔피언 타이론 우들리와 원챔피언십과 벨라토르 챔피언을 지낸 벤 아스크렌을 모두 KO로 잠재웠다. 패한 선수들에게 어마어마한 파이트머니를 안겨주며 일약 '복싱붐'을 이끌어낸 장본인이기도 하다. 폴의 복싱 전적은 5승무패다.
폴은 트위터 계정에서 "나에게 가장 힘든 테스트가 될 것"이라며 "레전드 파이터 실바를 존경하지만 끝장을 낼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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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