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 ‘제12회 영상왕 콘테스트’ 개최

6월 20일까지 참가작품 공모… 총 15개 작품 선정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아마추어 영상 제작자를 대상으로 ‘제12회 영상왕 콘테스트’를 개최하며, 오는 6월 20일까지 참가작품을 공모한다.

이 콘테스트는 인천시가 지원하는 ‘스마트미디어콘텐츠 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영상공모전 개최를 통해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공모 분야는 ‘1인 미디어’와 ‘숏폼’ 2개 분야로, 각 5~15분과 30~60초 분량의 영상을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 이중 숏폼 분야는 인천을 주제로 지역홍보가 가능한 콘텐츠를 제작해야 한다.

참가 자격은 제한이 없으며, 인천TP는 심사를 통해 △대상(1명) △최우수상(분야별 1명) △우수상(분야별 1명) △장려상(10명) 총 15개 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자들에게는 노트북, 카메라 등 총 550만 원 상당의 상품도 주어진다.

참가 신청은 6월 20일까지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인천TP 누리집(itp.or.kr)의 지원사업 게시판을 통해 확인하거나 인천TP 문화콘텐츠센터(032-260-0679)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영상왕 콘테스트는 아마추어 1인 미디어 제작자가 자신의 콘텐츠를 널리 홍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스마트미디어콘텐츠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와 인천TP는 2013년부터 스마트미디어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해 △스마트미디어콘텐츠 제작 지원 △스마트미디어콘텐츠 인재 양성 △영상왕 콘테스트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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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