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들이 움직이고 바꾸는 지역 축제
올해 제64회 진해군항제가 한창인 가운데 창원 지역 기반의 로컬 콘텐츠 브랜드 ‘세모로페스타’가 군항제 기간 공식 프로그램으로 편성돼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축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2026 세모로페스타 in 진해군항제’의 기획에는 문화기획사 뻔한창원과 지역 로컬브랜딩 기업 디벨로펀이 함께 참여했으며, 양사는 세모로협동조합 명의로 축제를 운영한다.
속천항 일대 해변길 약 100m 구간에 조성된 ‘2026 세모로페스타 in 진해군항제’는 벚꽃과 밤바다를 배경으로 ‘바다 야장’ 콘셉트의 감성 먹거리 공간을 선보인다. 마산·창원·진해 지역의 대표 맛집 10곳이 참여해 다양한 메뉴를 운영하며, 관광객들의 발길을 잡아두는 체류형 콘텐츠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6 세모로페스타 in 진해군항제’는 단순히 맛집을 소개하는 공간을 넘어 벚꽃 가로수 아래 펼쳐진 야간 포차 거리에서 지역의 맛과 정서를 함께 즐기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야간에는 벚꽃 야경과 항구의 조명이 어우러지며 낮과 다른 매력을 선사해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관광객 반응도 뜨겁다. 축제 초반부터 저녁 시간대 빈자리를 찾기 어려울 만큼 방문객이 몰리며 군항제에 새로운 체류형 콘텐츠가 더해졌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현장에서는 ‘군항제 오면 무조건 들러야 한다’ 등의 반응도 쉽게 들을 수 있다.
뻔한창원 윤인철 대표는 “창원의 다양한 음식과 자연이 함께 어우러져 만족도 높은 축제를 기획했다”며 “앞으로 세모로페스타가 계속 진행돼 지역의 상권이 살고 지역에서 볼 수 없었던 축제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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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