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는 21일 구청 대상황실에서 국민의힘 인천광역시당과 연수구의 재정·정책 건의사항 공유와 지역주민들의 현안 해결 논의를 위한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일반현황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2023년 시비 요구사업 ·특별교부세 신청사업 등 예산 지원사업과 주요 현안, 주민 건의사항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이와 함께 월례공원 닥터헬기 계류장 이전 설치 반대 등 최근 주민들의 건의사항과 지난 7월 민선 8기 동 초도방문에서 접수된 인천시의 협조가 필요한 건의사항에 대한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연수구청소년수련관건립 예산지원 ▲연수문화예술회관 건립예산 지원 ▲노후 국공립어린이집(선학어린이집) 이전 신축 지원 ▲송도8공구 복합문화시설 조성 ▲연수역 남부공영주차장 복합개발 관련 도시관리계획 변경 5건의 사항에 대해서는 10월 25일에 개최 예정인 인천시 당정협의회에 안건으로 제출해 심도 깊은 논의를 요청했다.
이재호 구청장은 "이번 당정협의회가 지역 발전을 위한 소통의 장이자 주요 현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오늘을 시작으로 국민의힘 인천시당과의 만남을 정례화해 지역 현안사업을 상시 공유하고 빠른 해결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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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