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소도서개도국 기후기술 협력 및 인공지능(AI) 활용 포럼’인천 개최

- 14일부터 이틀간 송도 컨벤시아… 국제기구·전문가 집결
- 기후변화 최전선 도서국 대상 인공지능(AI) 기반 에너지 시스템 회복력 및 기술 협력 논의

기후변화 최전선에 놓인 군소도서개도국(SIDS) 국가지정기구(NDE)와 기후기술 협력을 강화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회복력 있는 에너지 시스템 구축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한 국제포럼이 인천에서 열린다.


▲ 홍보 포스터
인천시(시장 박찬대)가「군소도서개도국 기후기술 협력 및 인공지능(AI) 활용 포럼」이 오는 9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유엔환경계획(UNEP)이 주관하는 기후기술센터·네트워크(CTCN)와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가 구글 딥마인드(Google DeepMind)와 협력해 개최된다. 포럼에서는 국가지정기구(NDE), 기술 전문가, 국제기구 관계자 등이 참여해 기후기술 협력과 정책 경험을 나눈다.

지난 2025년 처음 개최된 군소도서개도국 국가지정기구(NDE) 글로벌 회의를 바탕으로 개최되는 이번 2026년 포럼은 군소도서개도국들이 기후기술 사업의 경험과 교훈을 공유하는 자리다. 나아가 공통의 우선순위를 발굴하며, 각 국의 취약성과 수요에 맞는 기술 솔루션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올해 프로그램에서는 에너지 분야의 적응형 관리를 위한 인공지능(AI) 활용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참가자들은 역량강화 프로그램과 전문가 교류를 통해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의 효용성을 검증한다. 이를 통해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기후 영향에 노출된 국가들의 에너지 솔루션 실현 가능성과 회복력을 높이는 방안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후기술센터·네트워크(CTCN)의 자발적 기술 소개 프로그램(VTT, Voluntary Technology Talk)을 통해 국가지정기구(NDE)와 최신 기후기술, 기술 제공업체 간 직접적인 연계도 추진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2023년부터 전 세계 92개 국가지정기구(NDE)를 지원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300개 이상의 기후기술 보급을 이끌어왔다.

인천시는 송도국제회의복합지구의 우수한 마이스(MICE) 인프라와 글로벌 행사 운영 경험을 살려, 이번 포럼이 실질적이고 깊이 있는 정책 논의의 장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할 방침이다.

이남주 시 기후에너지국장은 “이번 포럼은 기후기술 협력과 함께 인공지능(AI) 기반 에너지 전환 가능성을 국제사회와 함께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인천시는 이러한 국제사회의 인공지능(AI) 협력 흐름에 발맞춰 나가는 한편, 국제연합(UN) 글로벌 인공지능(AI) 허브 유치를 적극 추진하고, 글로벌 인공지능(AI) 협력도시로서의 역할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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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