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 '국민소통 오픈랩(Open Lab)' 제2차 현장운영 인천항 컨테이너 물류현장 직접 체험

- "항만 물류시설 국민에게 더 가까이 " 소통 방안 모색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가 지난 11일 「IPA 국민소통 오픈랩」 제2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 (사진제공=인천항만공사)

이번 시행한 2차 오픈랩은 인천항의 컨테이너 물류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인천항을 중심으로 하는 학계·관광·항만·지역사회·홍보 등 다양한 분야의 참여자들이 항만·물류시설을 국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게 할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IPA 국민소통 오픈랩」은 기관의 정책과 현장을 국민에게 개방해 참여자와 함께 개선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시설 견학이나 설명회식 운영에서 벗어나, 참여자가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국민이 항만·물류시설에 대해 실제 궁금해하는 지점과 거리감을 느끼는 지점을 함께 찾아내는 데 방점을 둔다. IPA는 지난 5월부터 이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고, 이번이 두 번째 현장 운영이다.

이번 오픈랩에서 참여자들은 컨테이너 물류 전문기업인 ㈜선광종합물류(SLC)를 방문했다. 선광종합물류는 인천항의 CY(컨테이너장치장)·CFS(컨테이너화물장치장) 등 물류시설을 운영하는 업체로, 관세청 자료상 인천세관 관할 보세구역으로 등록된 인천항의 대표적 물류 현장이다.

오픈랩 참여자들은 이곳에서 컨테이너가 실제로 어떻게 반입·보관·반출되는지 확인하면서, 각자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고, '국민이 알고 싶은 것'과 '국민에게 알려야 할 것'을 구분해 항만·물류시설을 국민 생활과 더 가깝게 연결할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개념을 마련했다.

인천항만공사 홍보실 윤상영 실장은 "항만은 국민에게 다소 낯설고 전문적으로 느껴질 수 있지만, 우리가 사용하는 상품과 물류가 이동하고 지역경제가 연결되는 중요한 생활공간"이라며 "국민이 어렵게 느끼는 항만의 이야기를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고, 현장에서 나온 아이디어가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국민과 함께 소통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IPA는 이번 논의에서 나온 의견을 향후 국민소통 정책 수립에 활용할 방침이다. 기관 중심의 일방향 정보 전달에서 벗어나, 국민이 실제로 궁금해하고 체감하고 싶어 하는 지점을 중심으로 항만·물류시설과 국민 사이의 거리를 좁혀 나간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인천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