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청이 측량 신청부터 등기 완료까지 한 번에 처리하는 지적 민원 원스톱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1회 방문만으로도 지적 민원을 손쉽게 해결할 수 있다.
기존 토지분할 등의 지적 민원은 지적측량 신청, 지적측량 성과도 수령, 토지이동정리 신청 등의 각 단계를 거쳐 진행됨에 따라 최소 4회 이상 행정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자 지적측량 신청시 토지이동정리 신청서까지 동시에 접수해 한 번에 업무를 처리, 민원인의 행정기관 방문 횟수를 1회로 줄였다.
또한 처리 결과를 토지소유자에게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통해 즉시 알리고, 부동산 관련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부동산종합증명서를 공용 발급해 송부해 주는 서비스도 함께 시행하고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민원인의 1회 방문 처리를 위해 관련 부서와 한국국토정보공사 등과 협조체계를 공고히 구축해 불편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며 "그동안 불편했던 민원인들의 시간·경제적 비용 절감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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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