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행정 통계로 본 2023년 1월 노동시장 동향

2023년 1월말 기준 고용보험 상시가입자는 1,471만 7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1만 6천명(+2.2%) 증가하였다.


산업별로는 보건복지(+72천명), 제조업(+64천명), 정보통신(+49천명), 전문과학기술서비스(+45천명), 숙박음식(+39천명) 등에서 크게 증가하였다.



제조업은 생산 및 수출 감소 등 어려운 여건에도 금속가공, 전자통신, 식료품, 기계장비 등을 중심으로 2021년 1월이후 증가 지속 중이며,

서비스업도 비대면 수요 증가와 대면활동 정상화 등으로 대부분 업종에서 증가하였으나, 소매업(종합소매업, 무점포소매업) 감소폭이 확대되면서 도소매업은 이번달 들어 감소 전환하였다.

제조업, 사업서비스, 정보통신, 운수업 등 다수 업종에서 증가폭이 축소되고, 도소매는 감소 전환하면서 전체 가입자 증가폭은 축소되었다.

1월 중 구직급여 신규신청자는 18만 8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천명(+0.9%) 증가하였으며, 건설업(+2천명), 제조업(+1천명)에서 큰 폭으로 증가하였다.

구직급여 지급자는 58만 1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만 1천명(-3.4%) 감소하였고, 지급액은 8,464억원으로 350억원(-4.0%) 감소하였으며, 지급 건수당 지급액은 약 130만원으로 1.6% 증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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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