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16일 공사 회의실에서 숭실대학교와 안전문화 교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경용 안전보안본부장, 숭실대학교 김병직 안전융합대학원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최근 산업안전보건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국민의 인식 수준이 높아진 가운데, 공사는 산·학 간 안전문화 교류 확대를 통해 올바른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고 차세대 안전인재 육성을 위한 산학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안전 전공 학생들의 인천공항 사업장 안전관리 실무체험 ▲인천공항 안전교육 체계를 활용한 학생 대상 특강 ▲안전점검, 자문 수행 등 숭실대 전문가의 인천공항 안전 활동 참여 등 안전문화 교류를 위한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경용 인천국제공항공사 안전보안본부장은 "이번 교류가 안전 분야 전공 학생들의 실무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공사는 국민의 안전의식 향상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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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