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여수시와 함께하는 '남해 수산물 먹는 데이' 진행


경남 남해군은 지난 15일 여수시청 구내식당에서 남해군에서 생산된 수산물을 활용한 '남해 수산물 먹는 데이(DAY)'행사를 펼쳤다.

'남해 수산물 먹는 데이(DAY)'는 남해군 우수 수산물을 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남해수협과 함께 추진했으며, 자매도시를 순회하며 진행된다.

'남해 수산물 먹는 데이(DAY)' 주메뉴인 멸치쌈밥에 제공되는 생멸치 키트는 CAS(Cells Alive System) 기법으로 생산된 제품이다.

-55℃이하 자기공법으로 급냉 하기에 세포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해 해동 후에도 냉동 전과 같은 상태의 품질을 유지한다. 본래의 신선한 맛과 향을 재현할 수 있는 기술이다.

생멸치 키트 외에도 CAS기법으로 가공된 고등어, 전갱이 등을 전시해 남해군 우수 수산물을 홍보했다.

서연우 수산자원과 과장은 "남해군은 앞으로 다른 자매도시, 더 나아가 타 지역에 남해군 우수 수산물 홍보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며 "남해안의 청정해역에서 생산된 우수 수산물이 많은 소비자를 찾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해군은 하동군, 전남 함평군, 서울시 마포구에서도 '남해 수산물 먹는 데이(DAY)'를 진행하며, 남해 수산물을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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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