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빛 머금은 셔틀콕, 세종에서 최강자 가린다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가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세종시민체육관에서 ‘제2회 세종특별자치시장배겸 2023년 춘계전국장애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고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선수 250명, 임원 및 지도자 50명, 운영요원 및 자원봉사자 50명 등 총 35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개최종목은 선수부 WH1, WH2, SL3, SL4, SU5, SU6, DB 등 7종목과 대회동호인부 OPEN(좌식), 스텐딩통합, 휠체어통합, IDD 등 4종목으로 나눠 진행하며, 모든게임은 리그전 방식으로 열린다.


본격적인 경기는 24일부터 치러지며 개회식은 25일 오전 11시 조치원 세종시민체육관에서 열린다.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장(세종시장)은 “전국장애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 참가를 위해 세종시를 방문해주시는 선수 및 지도자, 운영요원 여러분 모두를 39만 세종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 “장애인 배드민턴 종목의 국내경쟁력이 강화되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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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