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가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 지원을 위해 인천여성인력개발센터, 남동구 약사회와 협력체계 강화에 나섰다.
남동구는 최근 인천여성인력개발센터, 남동구 약사회와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약국 사무원 양성과정 사업’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구는 협력 기관인 인천여성인력개발센터, 남동구 약사회와 2022년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2023년 사업 추진에 필요한 주요 계획 및 교육생들의 효과적인 취업 지원, 사후관리 방안 등을 논의했다.
앞서 지난 2021년부터 진행 중인 약국 사무원 양성과정은 지난해 교육 참여자 15명 모두가 교육을 이수하고 13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등 높은 성과를 달성했다.
올해 약국 사무원 양성과정은 5~6월 중 인천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15명의 교육 대상자를 모집, 7월부터 ▲약국 전산 프로그램 등 직업교육 훈련 ▲약국 현장 실습 ▲학습 동아리 구성 등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여성의 일자리 창출과 취업 촉진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참석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경력단절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를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시책 발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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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