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군노래자랑’ 노지훈-강예슬, 스페셜 MC 출격


노지훈과 강예슬이 화제의 유튜브 콘텐츠에서 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된 LG헬로비전 ‘태군노래자랑’의 스페셜 MC로 출격한다.


LG헬로비전+K-STAR+HCN 공동 제작의 예능 프로그램 ‘태군노래자랑’은 ”대한민국에 왜 이렇게 노래 잘하는 사람이 많아?” 나태주∙박군이 노래방 기계 들고 불쑥 찾아갑니다! 그저 당신의 노래 한 소절로 참가 여부가 퀵하게 결정되는 우리 지역 ‘맞춤∙바로∙당일∙그곳’에서 개최되는 노래자랑대회.


‘태권트롯맨’ 나태주와 ‘트롯특전사’ 박군이 노래방 기계를 들고 전국 팔도를 돌아다니며 안방극장에 퍼펙트한 100점의 재미와 흥을 선사하고 있다.


내일(14일) 방송되는 ‘태군노래자랑’ 4회는 노지훈과 강예슬이 스페셜 MC로 블링블링한 활약을 예고한다.


이날 노지훈과 강예슬이 방문한 곳은 한우로 유명한 전라남도 장흥. 이에 앞서 나태주와 박군은 두 사람을 대신해 노지훈과 강예슬이 스페셜 MC로 나서자 “최선을 다해서 홍보 좀 많이 해주시고 ‘태군노래자랑’의 시청률 좀 올려주신 뒤 집에 가시기를 바랍니다”라며 마치 내 자리를 빼앗길 수 없는 듯 단호하게 선을 그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그런 가운데 노지훈을 향한 장흥 군민의 관심은 가히 폭발적이었다는 후문. 186cm의 훤칠한 키와 잘생긴 외모로 노지훈이 가는 곳마다 누나 부대를 동원해 그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하게 한 것.


이에 파트너 강예슬조차 “어머니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노지훈을 보고 계십니다”, “여심을 제대로 저격하고 계세요”라며 노지훈의 인기에 입을 다물지 못한다.


이와 함께 노지훈은 ‘태군노래자랑’의 비주얼 홍보 왕자로도 톡톡한 활약을 펼친다. 노지훈은 “홍보의 꽃은 광고죠”라며 본인과 강예슬의 얼굴이 담긴 광고지를 직접 준비하고, “저랑 데이트하실래요?”라는 달콤한 멘트로 장흥 누나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고 해 홍보 왕자 노지훈의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또한 노지훈은 “오늘은 ‘태군노래자랑’이 아니고 ‘예스 오어 노(yes or no) 노래자랑’. (노래) 하실 거예요? 안 하실 거예요?”라며 즉석에서 두 사람 이름의 초성을 따 새 프로그램명을 만드는 등 호시탐탐 ‘태군노래자랑’의 MC 자리를 노렸다는 후문.


과연 노지훈은 장흥을 점령한 폭발적 인기에 힘입어 ‘태군노래자랑’ 시즌2의 MC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나아가 노지훈의 등장으로 입지가 흔들리게 된 나태주와 박군이 장흥 관객들을 위해 서프라이즈하게 등장할지 내일(14일) ‘태군노래자랑’ 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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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