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공약이행평가단 회의 개최


인천시 중구 김정헌 구청장은 지난 30일 제1청 서별관 회의실에서 ‘새로운 도약 글로벌 융합 도시 인천 중구’의 초석이 될 민선 8기 공약 이행상황을 점검하는 ‘2023년 민선 8기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개최했다.

구의‘민선 8기 공약이행평가단’은 객관적이고 투명한 공약 평가와 공약 이행의 신뢰·공감대 형성을 목표로 지난해 7월 공개모집을 통해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평가단과 담당 부서장 등 20명이 참석, 민선 8기 출범 후 지난 1년간 추진현황을 보고·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해당 부서는 평가단의 제안을 수렴·검토해 공약이 더 나은 방향으로 추진되도록 힘쓸 방침이다.

현재 중구는 민선 8기 5대 분야 총 120개 공약 세부 사업 중 ‘영종국제도시 주민 고속도로 통행료 무료화 추진’ 등 14건을 완료 또는 완료 후 계속 추진하고 있다.

또한 ‘원도심 도시재생 및 활성화 사업(신흥·답동 공감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77건이 정상 추진 중으로, 공약사업 대부분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황규한 공약이행평가단장은 “공약사항 이행을 위해 노력한 사업 담당자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한다”라며 “추진 중인 공약사업도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해당 부서장들이 지속 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요청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중구가 구민이 행복한 글로벌 도시로 새롭게 거듭날 수 있도록 공약이행평가단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주길 바란다”라며 “구민과의 약속인 공약사항을 임기 내 마무리할 수 있도록 중구 공직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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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