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는 오는 8월 24일까지 '2023년도 송도컨벤시아 전시장 2차 정기대관'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2023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 예정인 전시회, 이벤트, 기업행사 등이다.
송도컨벤시아는 인천의 대표적인 전문 전시컨벤션센터로, 최대 900부스 대규모 행사가 가능한 총 1만7021㎡의 4개 전시홀을 비롯해 최대 3000명 수용 가능한 2개의 볼룸 및 다양한 규모의 컨퍼런스룸 35개를 갖춘 최적의 MICE 개최장소다.
인천관광공사에 따르면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전시행사는 지난해 상반기 27건에서 올해 동기간 48건으로 77.8%가 증가하여 코로나19 확산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고 있으며, 올해 콘서트, 스포츠, 방송·촬영을 통해서만 10만명 이상이 송도컨벤시아를 방문했다.
공사 전시마케팅팀 김지안 팀장은 "전시장 정기대관을 통해 차별화된 유망 전시 및 다양한 이벤트를 조기 유치하여 인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며 "중장기 대표전시회를 발굴하기 위해 내년부터는 전시기획 공모단계를 신규 도입하고 개최지원을 더욱 강화해 전시업계 재도약을 지원하고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천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