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 인천항 운영 국민 아이디어 접수

인천항만공사(IPA)는 대국민 소통을 활성화하고 국민 아이디어를 인천항 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제안 채널 '2022년 제1차 아이디어 전달해(海)'를 이달 10일까지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아이디어 전달해'는 국민의 정책제안 참여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2019년부터 연 2회 운영하고 있는 소통채널로, 우수 아이디어는 실제 사업 추진 여부를 검토해 인천항 운영에 반영된다.

IPA는 '아이디어 전달해' 운영을 통해 접수된 아이디어로 ▲항만 시설 내 로고라이트 설치 ▲신입사원 취업성공 인터뷰 영상 제작 ▲인천항 대표 캐릭터 리뉴얼 등을 추진한 바 있다.

올해는 참여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단어(키워드)로 게시판 제안내용을 검색하는 기능을 추가했으며, IPA 홈페이지에서 상시 운영 중인 '국민제안바다'로 이동할 수 있는 버튼을 두어 채널 간 연계를 강화했다.

'아이디어 전달해(海)' 참여는 공식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PC와 모바일을 통해서도 접속가능하다. 무작위 추첨을 통해 참여자 50명에게 경품이 제공되며, 우수 아이디어 제출자 5명에게는 5만 원 상당의 상품이 증정된다.

IPA 최정철 경영부문 부사장은 "국민이 제안한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할 것"이라며 "더 나은 인천항을 위해 우수한 아이디어가 많이 접수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IPA는 국민들이 쉽게 정책제안을 할 수 있도록 ▲국민제안 바다(누리집) ▲인천항 안전해(카카오톡 채널) ▲인천항 협력해(카카오톡 채널) 등의 소통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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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