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시대, 청년성장특별시 서울’… 데이터로 청년의 성장과 도약 모색
- 9월 17일(목) 10시 ‘AI시대, 청년성장특별시 서울’을 주제로 서울청년패널 여섯 번째 정기 학술대회 개최
- AI·디지털 전환, 사회적 고립, N잡, 주거 등 서울청년의 삶과 정책과제에 관한 실증연구 결과 공유
- 올해 첫 ‘서울청년패널 청년논문 공모전’ 시상식 개최… 청년 연구자가 직접 분석한 수상논문 4편 발표
서울연구원(원장 오균)은 9월 17일(목)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2026 서울청년패널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콘퍼런스는 서울시와 서울연구원을 비롯해 한국사회복지학회, 한국사회학회, 한국정책학회, 한국인구학회가 공동 주최한다.

이번 콘퍼런스는 ‘서울청년패널조사(Seoul Young Adult Panel Study)’를 기반으로 열리는 여섯 번째 정기 학술대회로, 축적된 패널데이터를 활용해 서울청년의 삶과 변화를 지속적으로 살펴보고 주요 정책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AI시대, 청년성장특별시 서울’을 주제로 서울청년의 성장과 도약, AI·디지털 환경에서의 청년세대 변화와 디지털 역량 등을 다룬 다양한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데이터에 기반한 청년정책의 새로운 대응 방향을 모색한다. 콘퍼런스는 기획세션과 라운드테이블, 청년세션, 패널데이터 방법론 워크숍 등으로 구성된다.
개회식에서는 오균 서울연구원장과 박주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관의 개회사, 한국사회복지학회(회장 이상은), 한국인구학회(회장 최슬기), 한국정책학회(회장 이석환), 한국사회학회(회장 최샛별)의 축사와 함께 올해 처음 개최된 ‘서울청년패널 청년논문 공모전’ 시상식이 진행된다.
서울청년패널 청년논문 공모전은 청년 연구자들이 서울청년패널조사 데이터를 직접 활용해 청년의 삶과 정책과제를 연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패널데이터를 활용한 청년 연구를 활성화하는 동시에 청년의 시각에서 새로운 정책의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종 선정된 수상논문은 최우수상 1편, 우수상 1편, 장려상 2편으로, 이번 콘퍼런스의 ‘청년세션1’과 ‘청년세션2’에서 수상자가 직접 발표한다. N잡과 노동, 주거비 부담과 미래 안정성, 취업과 사회적 고립, 다차원적 불안정성 등 서울청년이 경험하는 다양한 삶의 문제를 서울청년패널 종단자료를 활용해 분석한 연구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기획세션: AI시대, 서울청년의 성장과 도약’에서는 반정화 서울연구원 포용도시연구실장이 좌장을 맡아 AI·디지털 전환에 따른 청년세대의 변화와 서울청년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한다.
김현경 연세대학교 아동·가족학과 교수가 ‘AI·디지털 시대 서울청년의 디지털 역량과 세대 변화’를 발표하고, 변금선 서울연구원 인구변화대응연구센터장이 ‘청년성장특별시 서울을 위한 청년성장지표 구축과 모니터링 방안’을 발표한다.
이어 김기헌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부원장, 고혜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 최지은 서울연구원 부연구위원, 강지연 서울시 미래청년기획관 청년정책팀장, 신소미 서울광역청년센터 센터장, 이동수 서울시 명예시장, 강보라 서울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이 참여하는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청년 연구자와 전문가, 정책 현장 관계자가 함께 서울청년의 성장과 도약을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한다.
‘청년세션1: 동행성장’에서는 청년의 사회적 고립과 노동을 주제로 전문연구자와 청년논문 공모전 수상자의 연구 결과가 발표된다.
이정욱 연세대학교 행정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지원 연세대학교 미래도시와사회연구원 박사후연구원이 ‘서울청년의 사회적 고립 이행 궤적과 조기 선별 지표 연구’를 발표한다.
이어 청년논문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자인 나지석·임예은 연구자가 ‘서울청년은 왜 여러 일을 하는가?: N잡 참여 결정요인에 관한 패널분석’을 발표한다. 발표 후에는 연구기관과 청년정책 현장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토론이 진행된다.
‘청년세션2: 일과 삶’에서는 김승연 서울연구원 연구위원이 좌장을 맡고, 서울청년패널 청년논문 공모전 수상작 3편이 발표된다.
청년논문 공모전 우수상 수상자인 박보경 연구자는 ‘서울 전월세 거주 청년의 주거비 부담이 미래 안정성 인식의 변화에 미치는 영향: 다층성장모형을 활용한 종단분석’을 발표한다.
장려상 수상작으로는 유상민 연구자의 ‘일하는 고립 청년의 등장: 취업의 사회통합 효과와 가족자본의 역할’과 조규철·백지선 연구자의 ‘청년의 다차원적 불안정성이 사회적 고립에 미치는 영향과 청년정책의 상호작용 역할 연구: 설명 가능한 기계학습(XAI)을 활용한 서울청년패널 종단 분석을 중심으로’를 발표한다.
발표 후에는 남원석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상현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송지현 서울광역청년센터 정책사업팀장, 윤인한 아영이네 행복주택 대표가 참여해 청년의 일과 주거, 사회적 고립 등 주요 현안과 정책 시사점을 논의한다.
서울청년패널조사의 연구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패널데이터 방법론 워크숍’도 마련된다.
이용호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서울청년패널 데이터를 활용한 종단궤적 분석의 이해와 적용’을 주제로 종단자료의 분석 방법과 활용 방안을 소개한다.
오균 서울연구원장은 “AI·디지털 전환과 노동·주거 환경의 변화 속에서 청년의 삶과 성장 경로가 다양해지고 있는 만큼 청년의 변화를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데이터에 기반해 정책 수요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올해 처음 열린 청년논문 공모전을 통해 청년 연구자들이 직접 서울청년패널 데이터를 분석하고 정책과제를 제안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콘퍼런스가 청년과 전문가, 서울시가 함께 서울청년의 성장과 도약을 위한 새로운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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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