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주인공”...제1회 영종구 청소년문화제 성료

- 동아리 공연·청소년참여위원회 등 자치기구 참여 돋보여…가족과 함께한 가을 축제

인천시 영종구(구청장 손화정)는 지난 24일 영마루공원 축구장 일대에서 ‘제1회 영종구 청소년문화제’를 많은 청소년과 지역주민의 참여에 힘입어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 [사진=영종구청 제공]

영종구와 영종구청소년수련관이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영종구 출범 후 처음 열린 청소년문화제로, ‘PLAYGROUND(놀이터)’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문화제의 주역은 청소년들이었다. 지역 청소년 동아리 13개 팀은 댄스·뮤지컬·밴드·해동검도·치어리딩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청소년참여위원회를 비롯한 지역 청소년 자치기구도 체험 부스를 직접 기획·운영하며 축제에 힘을 보탰다.

개회식에서는 영종구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들이 ‘PLAYGROUND’의 각 글자가 그려진 후드티를 입고 행사 주제를 표현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손화정 구청장도 퍼포먼스에 동참하며 청소년들의 꿈과 도전에 응원의 뜻을 전했다.

공연과 더불어 21개 체험 부스와 대형 챌린지 에어바운스에도 청소년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행사장 잔디밭에서는 가족들이 돗자리와 캠핑 의자에 앉아 먹거리를 나누고 공연을 감상하며 여유로운 가을 피크닉을 즐겼다.

축제 후반에는 청소년 밴드 ‘미드웨이’와 가수 ‘해나’, 보이그룹 ‘더윈드’의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DJ KiMMi의 ‘청소년 EDM 파티’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청소년들은 한 시간 동안 DJ와 호흡을 맞추며 음악에 맞춰 뛰고 춤추는 등 마지막까지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손화정 영종구청장은 “이번 문화제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실력을 마음껏 펼치고 가족·친구와 즐거운 추억을 나누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다양한 문화 활동 참여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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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