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교육청은 4월 과학의 달을 맞이하여 과학을 즐기고 체험하는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과학교육센터와 함께하는'2023 서울융합과학 봄봄봄 축제'를 운영한다.
서울특별시 소재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과 가족 등 총 1,200여명을 대상으로 4월 8일 ~ 4월 29일까지 11개 교육지원청 과학교육센터에서 과학, 메이커, 인공지능, 생태 등 다양한 융합과학 프로그램이 특색있게 운영된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축소됐던 과학 체험의 기회를 넓히고자 11개 교육지원청 과학교육센터 연합으로 운영하여 학생들은 원하는 프로그램을 지역에 관계없이 선택해서 참여할 수 있다.
환경을 생각하는 머그컵 만들기, 블루투스 스피커 만들기, 블록코딩으로 자동 조명 만들기 등 가족과 함께 만들면서 배우고 즐길 수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축제에 많은 학생들이 가족과 친구와 함께 참여하며 과학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 ”며 “더 나아가 체험 중심 융합과학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하여 미래사회에 필요한 과학 소양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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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철 기자 다른기사보기